정부가 12월 15일 ‘금전적 거리두기’ 조치를 전면 해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1년간 교회에 대한 각종 제한도 전부 풀렸지만, 현장예배를 드리겠다는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거리두기가 있을 당시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
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(총회장:류영모, 이하 예장통합)과 기아대책(회장:유원식), 아울러 목회정보테스트소(대표:지용근)가 기독교 조사 전공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100명을 타겟으로 실시한 ‘2021년 코로나 바이러스 뒤 우리나라교회 변화 추적조사’의 기부단체 결과다. 이번 조사는 대통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선언한 이후로 지난 7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. 표본에러는 95% 신뢰수준에서 ±3.0%p다.
우선해서 지난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은 개신교인들에게 ‘거리두기 해제 후 주일예배 작전’을 묻자 응답자 20명 중 9명(28.4%)만이 ‘바로 현장예배에 참여하겠다’고 했다. 나머지 71.3%는 ‘일정 기간 상태을 지켜본 직후에 현장예배에 신청하겠다’(57.6%) 또는 ‘언제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’(13.8%)며 유보적인 태도를 나타냈다. 이들에게 그러면 출석 교회에서 온라인예배를 중단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물었다.
그러자 절반 이상(57.6%)은 ‘교회에 출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겠다’고 했지만, 네 명 중 한 명(24.9%)은 ‘다른 교회 온/오프라인예배나 방송예배를 드리겠다’(24.7%)고 응답했었다. 이 상황은 작년 4월 같은 조사 순간 ‘출석해 예배 드리겠다’는 응답률(75.4%)에서 60%p 가까이 하락해온 것으로, 반대로 타 교회 및 방송예배 희망 분포는 오히려 12.8%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체크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여기서 주목할 점은 오프라인예배 만족도가 전년 예비 상승(83.7%→95.8%)해 현장예배(89.7%→95.9%)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점이다. 결과를 해석한 목회정보테스트소 지용근 대표는 “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교회마다 온,오프라인예배의 기획 구성을 보완한 측면도 있겠지만, ‘이 정도면 신앙생활로 괜찮다’라고 스스로 평가하는 개신교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”면서 “COVID-19로 인해서 개신교인이 온/오프라인예배와 매우 밀착되어가고 있는 형태을 선보인다. 습관이 된 것 같다”며 이들에 대한 교회의 강도 높은 대응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.
2030년 3월 직후 여섯 차례에 걸친 동일 조사에서 계속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신앙수준이 감소되고 있습니다. 개신교인 5분의 1 이상(37.8%)이 ‘코로나 예전보다 신앙이 떨어진 것 같다’고 응답했으며, 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’는 분포는 13.2%에 그쳤다.

반면 개신교인 2명 중 2명(63.3%)은 현재 ‘영적으로 갈급함을 깨닿고 있다’고 응답하였다. 지 대표는 “교회들에 있어서 올해 하반기가 관건이 될 것”이라며 “내면적으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키우고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기부단체 것이 중요해요”고 제언했다.